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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전단계" 몸이 보내는 신호 4가지

by raw sienna 2023. 6. 16.

No 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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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발생하기 전에는 보통 5년에서 10년 정도 발병 전 단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30대 40대에도 상당히 당뇨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당뇨는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당뇨의 전조 증상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목 차

✓ 당뇨란?

✓ 당뇨전단계 증상

✓ 당뇨전단계 수치

✓ 당뇨전단계 신호가 나타날 경우

 

✔ 당뇨란?

당뇨는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병인데요. 당뇨가 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식사로 당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남아도는 당을 나중에 에너지로 쓰기 위해 세포에 잘 저장하게 되는데요. 인슐린은 이 세포 안에 당을 저장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런데 인슐린이 자기 역활을 잘 못하게 되면 세포안으로 당을 넣지 못하니까 당이 넘쳐나다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겁니다.

 

이렇게 인슐린의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 이 기능을 대신하는 시스템이 우리몸에는 없기 때문에 당뇨는 평생동안 관리해야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그런데 이 인슐린의 기능 저하가 어느날 갑자기 하루만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에요. 만약 50대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30, 40대에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이 안좋아져서 혈당 조절 기능이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는 건데요. 무서운 것은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는 보통 8시간 이상 공복인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당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당뇨 발병 전 단계인 분들은 식후의 혈당이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가 발생가히 전에는 보통 5년에서 10년 정도 발병 전 단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서서히 당뇨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당요의 전조 증상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텐데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당뇨전단계 증상

1. 갑자기 살이 찝니다.

평생 마른몸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부쩍 살이찌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이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찐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허기가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인슐린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게 되고 그 때마다 허기를 채우려고 자주 먹게 되면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2. 심한 식곤증

인슐린이 너무 많이 분비가 되면 저혈당 상태가 되는데요. 저혈당 상태일 때는 가장 많이 타격을 받는 것이 우리 뇌입니다. 우리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 기관이 바로 뇌인데요. 오로지 당만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저혈당 상태에서 뇌로 적절한 양의 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굉장히 심한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당을 제대로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몸이 비상사태라고 인식을 하고 당을 계속 축적하려고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밥에 대한 집착이 아주 심해지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면이나 빵을 한입만 먹어볼까 하다가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사탕이나 과자 같이 단 음식이 없으면 굉장히 불안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3. 전신 무력감

인슐린이 나중에 쓸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 세포에 당을 저장하는 역활을 하는데요. 인슐린이 자기기능을 못하게 되면 내몸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내몸의 에너지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않기 때문에 늘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일해도 피곤하고, 자꾸 눕고 싶고 늘어지는 이런 전신 무력감이 가장 당뇨전단계의 흔한 증상입니다.

 

4. 상처나 염증이 잘 낫지 않음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콧속이나 입속처럼 부드러운 피부에 생긴 염증이 잘 낫지 않는다던지, 생채기가 한번 나면 잘 낫지 않고 계속 덧나서 아무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혈당이 높아지면 가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밥을 과식하거나 국수나 빵을 거나, 또 단 음식을 먹고 나서 몸이 살짝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내 혈당이 높아지거나 당뇨병이 생기고 있는 과정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당뇨전단계 수치

당뇨전단계에서 혈당체크를 할때 기준이 되는 수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전단계수치란 정상과 당뇨병 사이에 해당하는 혈당수치를 의미하는데요. 공복혈당공복혈당 100mg/dL 이상~ 125mg/dL , 식후 혈당 140mg/dL 이상~ 199mg/dL, 당화혈색소 5.7%~ 6.4% 수치에 해당한다면 당뇨전단계로 당뇨병으로 넘어갈 확률이 최대 17배 높아진다고합니다.

 

✔ 당뇨전단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위에 알려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혈당 체크를 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혈당을 체크 할때는 공복에 하지 말고 식사를 하고 1시간 후에 하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내 가족중에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하시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당뇨가 발생하기 전에는 발병전단계가 있고, 이 상태에서는 건강검진에서도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당뇨는 아주 무서운 질환이지만 당뇨로 진행되기 전에 미리 전조증상을 확인하고 내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얼마든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되는 당뇨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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