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초기증상 꼭 알아야 할 예방법, 접종 (Ft.전염성)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 띠 또는 띠모양으로 나타나는 수포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3명중 1명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하고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목 차

✓ 대상포진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

✓ 대상포진 전염성

✓ 대상포진 구분하는 방법

✓ 대상포진 예방법

 

✔ 대상포진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

ˇ원인

대상 포진은 수두바이러스 인데요.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킨 뒤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흔히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보다 영향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나, 신체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평소 생활 습관이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를 깨우는 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50대 이후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수두에 걸리지 않았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수두를 앓았다면 잠복과 발병을 반복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ˇ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허리나 가슴아래 부근의 신경줄기을 타고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실 몸 전체에 다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 입니다. 주요 증상은 수포, 딱지, 붉은반점, 피부 감각 이상, 두통, 통증이 있으며 초기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평균 4~5일 전부터 통증이나, 감각이상이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 후 반점으로 나타나고 12~24시간 이내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을 타고 피부 전체로 확산됩니다. 

 

대상포진 물집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위치)는 대체로 복부과 겨드랑이, 가슴부위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눈꺼풀이나 코, 이마에 많이 발생하며, 좌우 대칭이 아닌 한쪽에만 발생합니다. 

 

+ 시기별 증상과 치료

시기		증상	치료
초기	4~5일	주의! 감기로 오해하기 쉬움 감기몸살과 비슷한증상 두통, 발열,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몸 한쪽에 심한 통증, 감각이상	- 항 바이러스제 7일간 복용 - 진통제 - 안정
진행	2~3주	주의! 피부병로 오해하기 쉬움 띠모양의 붉은 발진, 물집 발진 및 물집 부위 날카로운 통증
합병증	수주~수개월	포진 후 신경통(10~18% 발병) 이상감각, 불면증 및 우울증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실명, 청력 손상 발생 가능	- 진통제 - 필요시 신경차단술

 

 

ˇ치료

대상포진이 발병했다면 늦어도 피부증세가 나타난 후 72시간(3일)이내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에요. 대상포진이 무서운 점이 바로 이것인데요. 대상포진이 다 나은 후에도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간을 아파야할 이유가 없는데도 아프다는 거짓신호가 계속 신경을 자극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최악의 경우 진통제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으로 강력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의 전염력은 약하나 전염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공기감염의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고 특히 물집, 수포가 터진 후 진물과 접촉했을 때 전염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물게단 초기 단계의 발진이나,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긴 뒤에는 전염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 대상포진 구분하는 방법

대상포진은 초기증상은 감기나 피부병 등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단순포진과 구분하는 방법은 몸의 특정 부위에 국한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거나 살이 스치기만해도 아픈 이상 감각이 동반하는 경우에 대상포진으로 의심하여 주의 깊게 관찰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 피로하거나 무리한 한 이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법

사람의 몸속에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있는데요, 어릴 때 가볍게 수두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랜 세월 몸속에 숨어있다가 과로하게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매우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업무나 수면시간 부족한 경우, 여행이나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 등 심신이 힘든 경우에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나 지방이나 무기질을 먹지 않고 과한 탄수화물만을 섭취하거나 탄수화물(라면, 곡물우유 등)로 한끼를 때우는 습관 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대상포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식습관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또 과거에 수두를 앓았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는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단 필수 접종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은 자비로 부담해야하며 병원마다 다른데 대개 19만원 정도 한다고 해요. 대상포진 백신은 2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되는데 2회 접종 후에는 대개 10~20년간 약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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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다시 걸리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나, 면역상태가 좋지않으면 재발이 가능한 질환이에요. 또한 발병률도 높고 신경통이라는 무서운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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