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환자 3명 추가가 되어 국내 누적환자가 13명에 이르는데요. 최근까지도 감염병 때문에 큰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감염환자가 아직 많진 않지만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떠한 경로로 감염이 되는지, 감염이 되면 증상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 엠폭스 감염 경로
✓ 국내 감염자 지역
✓ 엠폭스 증상
✓ 엠폭스 치료
✓ 엠폭스 예방
✔ 엠폭스 감염 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할 경우,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사람, 동물의 혈액, 채액 등에 직간접적 접촉으로 인한 감염
- 감염된 사람의 채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옷 등)과 접촉으로 인한 감염
- 비말 (코, 구강, 점막 등)에 의해 사람간 직접 전파
- 공기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경우 전파는 가능하나 흔하지는 않음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이 감염원과 경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 하고 나섰는데요, 전문가는 성적 접촉을 통한 성매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간 감염된 환자들은 잠복기인 3주 안에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에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내 감염자 지역
엠폭스는 국내에 지난해 6월 첫환자가 발생했으며, 5번째 환자 까지는 해외유입이나 관련 환자 였는데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로는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외 감염 환자로 모두 8명입니다. 알려진 지역은 11번째 환자 서울에 거주중인 내국인이며, 12번째와 13번째환자는 경남에 거주중인 내국 입니다.
✔ 엠폭스 증상
-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통 감염 후 1~4일 이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진은 얼굴,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발진은 반점->구진->수포(물집)->고름->딱지)
- 잠복기는 5~21일이며 평균으로는 6~13일 입니다.
- 전염력이 강한시기는 감염 후 3~5일간 입니다.
✔ 엠폭스 치료
발병 후 대부분 2~4주 후 자연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명률은 1%미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필요시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합니다.
✔ 엠폭스 예방
- 감염이 되었거나, 위험이 있는 사람간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과의 접촉 피하기
-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하였을 경우 비누와 물로 씻고, 알콜 소독제 사용하기
- 엠폭스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감염환자가 발생되어 4월 13일 이후로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가 '주의'로 격상되었는데요,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니만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적어 과도한 불안감은 가질 필요 없지만, 의심이 되는 경우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지킬 필요성은 보이네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신고하여 조치사항을 안내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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